이승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 강화… "진솔한 해명 없이 책임 전가"

가수 이승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7일에도 윤 대통령의 첫 담화에 대해 "진솔한 설명과 해명 없이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려는 태도가 거북하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국민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 배우 서하준, 임현주 MBC 아나운서 등이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황당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