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장모님 투병 이야기 공개하며 죽음에 대한 소신 밝혀

  • 2025.01.04 14:58
  • 3일전
  • 메디먼트뉴스
함익병, 장모님 투병 이야기 공개하며 죽음에 대한 소신 밝혀
SUMMARY . . .

함익병은 20년 동안 죽음을 가까이에서 생각하며 살았다고 고백하며, 생일 파티 대신 "아침에 눈뜨면 생일이고 눈 안 뜨면 제삿날"이라고 말하는 등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함익병은 장모님의 투병 사실을 가족들에게만 알리고, 본인에게는 알리지 않은 채 편안한 마지막을 맞이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장모님이 93세까지 건강하게 사셨고, 6개월의 투병 기간 동안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에 수술을 권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도록 했다"며 "마지막까지 본인의 병을 모르고 행복하게 세상을 떠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익병의 이러한 선택에 대해 함께 출연한 박광우 교수는 "환자의 삶의 질을 존중하는 결정이었다"고 평가하며, 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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