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복 등장에 ‘8월 신부’ 채은정, ‘조선 새 신부’로 변신!
- 2025.06.20 17:21
- 7시간전
- KBS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6월 22일(일) 방송에는 석촌 윤용구의 그림 한 점과 운정 윤효정의 휘호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 혼례복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자수로 제작된 의뢰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소매는 길고 통이 넓은데 선녀가 입는 하늘하늘한 날개옷처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꽃과 나비 무늬는 정성스럽게 수놓아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한다. 과연 이 무늬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한편 감정위원은 의뢰품을 조선시대 여성이 결혼할 때 입은 혼례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곧 결혼을 앞둔 8월의 신부 채은정은 족두리와 혼례복을 체험해 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두 명의 작가와 의뢰품이 소개된다. 첫 번째로 그림과 글씨가 조화로운 작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섬세하게 표현된 새 한 마리와 ‘이것’ 꽃이 함께 그려져 매조도라고 한다. 고결함을 상징하는 ‘이’ 꽃은 무엇일까? 한편 작가는 돌연 고위 관직 자리를 내려놓고 은거 생활을 했다고 전해진다. 어떤 이유에서 그랬던 것일까?
마지막으로 예서체가 돋보이는 운정 윤효정의 작품이 소개된다. 의뢰품은 마치 컴퓨터로 쓴 듯 반듯반듯하게 쓰였다고 한다. 또한 글씨 곳곳에 수수께끼처럼 알기 어려운 표시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러 추측이 나온 표시는 어떤 의미를 나타낸 걸까? 한편 작가는 일제와 친일파를 비판하는 신문 에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대한민보 속 삽화를 통해 시각적으로 흥미를 이끌어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이어지는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에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개그맨 김용명, 뭐든 완벽하게 해내는 다재다능 가수 박군, 8월의 신부 가수 채은정과 함께한다. 한편 이날 쇼감정단은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고 한다. 과연 이들 중 장원은 누가 되었을지, 이 내용의 전말은 오는 6월 22일(일) 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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