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진집일까, 수학책일까, 역사의 기록일까?

  • 2025.03.22 11:17
  • 6시간전
  • 프레시안
이건 사진집일까, 수학책일까, 역사의 기록일까?
SUMMARY . . .

그래서 칠판과 (이제 한국에서 생산하는 하고로모)분필은 수학자가 일할 때 가장 자주 쓰는 방식이자 도구가 된다.

말끔해진 칠판과 깨끗해진 머리, 새롭게 시작할 준비 완료다.

" (수학자 필리프 미셀).

반드시 칠판과 하고로모 분필을 구해달라고.

칠판에 분필 글씨를 써가며, 날리는 먼지를 마시고 툭툭 부러지는 분필을 마치 잘못 쓴 원고지 구겨던지듯, 바닥에 던져대는 감각을 모처럼 느낄 수 있었다.

  •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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