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훈청-이도119센터, 국가유공자 30가구 주택 안전점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안전점검과 위문품 전달 행사를 4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재가보훈대상자 중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배선정리, 화재예방 등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백미 5kg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최 모(93세, 6.25 참전유공자) 씨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배 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오늘날 더 큰 영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도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모두의 보훈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