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민인식 홍보 동영상 제작
- 2025.06.20 13:39
- 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창원시는 이상 기후 확산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창원시민 기후행동 실천과제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 동영상은 '2050년 사라진 벚꽃'이라는 주제로 창원시 시화인 벚꽃과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이용해 창원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변화로 파괴된 가상의 창원시 모습을 제시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수칙을 아이와 엄마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하였다.
창원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 7일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탄소중립은 기후위기를 극복할 가장 실효성 있는 기후행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전기 절약 등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