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공무원·자원봉사자 총력 투입

  • 2025.07.28 16:37
  • 11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하동군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공무원·자원봉사자 총력 투입
SUMMARY . . .

하동군은 최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민간 인력까지 총동원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의 복구를 이끈 것은 공무원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었다.

하동군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복구 현장을 지켰다.

이들은 침수된 농가의 하우스 내 진흙과 침전물 제거, 철재 구조물 해체, 비닐 및 쓰레기 수거, 딸기 모종 철거, 농막 청소, 오리농장 구조 활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고, 일부 지역에는 미니 포크레인까지 투입되어 복구 속도를 높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복구 활동은 단순한 피해 수습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생업을 지켜내는 일이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현장의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