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교차’ 한국 수영, 김우민 銅 1개로 세계선수권 마무리
- 2025.08.05 00:00
- 6시간전
- 경상일보

SUMMARY . . .
싱가포르 대회의 최대 성과는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감인 김우민(강원도청)이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사실이다.
김우민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60에 터치패드를 찍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맛봤던 그는 싱가포르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1분44초72라는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은 아시아 신기록(남자 자유형 50m 지유찬)을 포함해 한국 신기록 3개(여자 자유형 200m 조현주, 남자 배영 200m 이주호)를 수립했다.
또한 남자 혼계영 400m는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해 7위를 했고, 한국 여자 배영 기대주 김승원은 배영 50m와 100m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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