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리터 3만병 지원

  • 2025.09.17 16:23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군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리터 3만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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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생수 2리터 3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강릉시는 최근 수개월간 평년 대비 절반 이하의 강수량이 이어지며, 지역 식수 공급을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대까지 급락하는 등 심각한 용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공공시설 운영 중단, 생수 배부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생수는 9월17일 강릉시에 전달되며, 합천군과 강릉시 간 보관 및 수령 일정, 물류 조정 등의 행정 협의를 거치며 일정이 다소 조율됐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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