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찾아가는 장기마을 돌봄 사업’ 2회차 행사 성료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마을활동가(온봄지기) 3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요리는 '온동네 반찬 만들기' 시간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공유냉장고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동조 장기마을 이장은 "이번 마을돌봄사업을 마을 주민과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과 돌봄에 대해 의식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나눔과 돌봄이 일상화된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 돌봄 사업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는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살피는 공동체 중심의 돌봄 사업으로,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