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방송 최초’ 한국조폐공사 ID본부의 대한민국 여권 제조 과정 공개!

  • 2025.09.18 16:40
  • 2시간전
  • KBS

9월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이 일일 전학생으로, 소방 설비와 주얼리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성동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다영은 왕복 3시간이 넘는 용인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온 학생들을 만났다. 두 재학생은 중학교 교과 시간에 프로그램을 틀어준 덕분에, 소방 관련 학과의 존재를 알게 되어 진학했다고 진학 계기를 밝혔다. MC들은 “우리 스카우트가 정말 중학생들의 길잡이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다영은 실제 소방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실습실에서 소방시설관리과와 소방안전기계과 학생들을 만났다. 하지만 갑자기 울리는 경종 소리에 다영은 혼비백산 달려 나갔다. 학생들은 경종 소리가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실습의 일환이라며 다영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옥내소화전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평소 사용법을 철저히 숙지한 뒤 화재 초기 진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소방관리 수업이 이어졌다. MC들은 “오늘 집에 가서 옥내소화전을 찾아봐야겠다”라고 다짐했다는 후문.

한편, 패션주얼리디자인과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한 다영은 복도를 울리는 망치 소리에 또 한 번 놀랐다. 그 주인공들은 은반지 제작을 위해 망치질 중이었던 패션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었다. 큐빅을 가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 금속세공까지 한다는 재학생들은 다영에게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 작품들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주얼리 제작에 나선 다영은 “광희 오빠는 왜 회식에 매번 빠지냐”, “조나단은 왜 메시지를 보고 답장 안 하냐”라며 분노의 망치질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모든 화폐를 제조하고 여권 및 각종 신분증을 제작하는 한국조폐공사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에 관한 내용도 소개됐다. 지난 2012년, 에 출연한 금오공업고등학교 출신 김수연 졸업생은 어느덧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13년 차의 과장이 되어 에 금의환향했다. 공항, 청와대와 같은 ‘보안등급 가급’ 시설인 화폐본부에서 지폐가 생산되는 과정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무비자로 191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세계 여권 파워 3위’ 우리나라의 여권을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 ‘ID본부’에 재직 중인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출신 이현교 졸업생의 여권 제조 업무 과정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대한민국 소방 설비 업계와 주얼리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얼리어잡터들의 놀라운 이야기는 9월 19일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