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행사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정원이. 이하 제주센터)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을 맞이하여 제주경찰청 외 8개 기관과 지난 16일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도박문제 추방의 날 기념행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장되고 있기에 제주경찰청·제주서부경찰서, 동행복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와 연합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및 음주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진행됐다.

제주센터 정원이 센터장은 "청소년의 중독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독 유관기관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라며 "도박문제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 발생 시 다각적으로 체계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 으로 연강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