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삼베일소리 무형유산 30주년 전통·흥 어우러진 행사
- 2025.09.22 14:52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거창삼베일소리(보존회장 이영숙)가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 30주년(1995.5.2.)을맞이하여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와 함께 수준 높은 전통 소리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번 공개행사에는 거창삼베일소리 지정 30주년을 맞이한 특별초청 공연으로 ▲줄타기(국가지정 무형유산, 과천시) ▲화천농악(경상남도 무형유산, 함안군) ▲수궁가(경상남도무형유산, 사천시)가 펼쳐져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거창의 무형유산이 널리 알려지고, 오늘의 특별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