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 2025.11.20 17:39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SUMMARY . . .

제주도는 3년 연속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일 출하 초기 품질관리와 인력난 해소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상황을 살핀 오 지사는 "수확 전 방제·수분 관리, 수확 후 철저한 선별 기준 준수가 제값을 받는 핵심"이라며 "5㎏ 기준 평균 가격이 1만 2,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고, 향후 가격 전망도 밝아 농가와 산지단체가 함께 노력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누계 가격은 1만 1,324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해 가격 호조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수확 전·후 품질관리 강화 △표준 선별기준 준수 독려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생산·유통 기반 개선 등을 추진하며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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