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대통령상’ 수상

  • 2025.12.23 17:52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남해군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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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광역지자체 11건, 기초지자체 77건 등 총 89 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선정된 13개(광역 3, 기초 10) 우수 사업이 본선에 진출해 광역지자체 부문과 기초지자체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해군의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을 중심으로 훈련·생활·학습 환경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인구감소라는 어려운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했던 노력들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연계된 정책을 통해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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