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인질 21명 구출한 전설의 '선글라스맨' 인터뷰 최초 공개!

  • 2026.08.20 10:56
  • 1시간전
  • SBS
꼬꼬무 김창완 최지우 임수향

SBS ‘꼬꼬무’에서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인질 21명을 구출해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선글라스맨의 정체가 최초로 공개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안윤태, 이큰별, 문치영, 이하 ‘꼬꼬무’)는 <선글라스맨- 최초 공개! 28일의 극비 협상>편으로 김창완, 최지우, 임수향이 리스너로 출격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을 조명하며 당시 협상으로 인질 구출에 성공했던 ‘선글라스맨’의 정체와 근황이 공개된다.

영화 ’교섭’의 실화이기도 했던 이번 ‘꼬꼬무’의 이야기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으로 2007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미국과의 첨예한 대립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험한 시기에 발생했던 사건이었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23명의 한국 국민이 탈레반에게 피랍된데 이어 2명이 연이어 살해되면서 우리나라가 울분에 휩싸이게 된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탈레반과 직접 대면 협상을 하기 위해 비밀리에 한 명의 요원을 급파하는데 그가 바로 선글라스맨. 그는 현지의 문화, 종교, 언어에 능통하고, 실전 전투가 가능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협상 전문가이자 실전 전투 요원이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이 일을 할 수 있는 전설의 블랙요원이었다.

‘꼬꼬무’를 통해 20년 만에 정체를 밝히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선글라스맨은 “그 사건 이후로 선글라스맨으로 통용될지 생각을 못 했다”라고 말한 후 “협상 당시 엄청난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있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이에 리스너 최지우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라며 감격해하고, 김창완은 “당시 사태를 뉴스로 볼 때 진짜 놀라웠었다”라며 숨 막히던 사건을 회상한다고.

선글라스맨이 직접 공개하는 총 28일간 펼쳐진 극비 협상의 막전막후가 모두 공개되자 임수향은 “전쟁에 나가는 기분이었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선글라스맨이 직접 공개한 한국인 21명의 극적인 생환 스토리는 이번주 ‘꼬꼬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