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부산 노래교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 22년의 역사, 2백만 명의 감동

  • 2026.09.30 14:03
  • 2시간전
  • KBS

KBS 부산방송총국(이하 ‘KBS부산’)의 대표 장수 문화사업 프로그램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해온 ‘KBS부산 노래교실’이 개설 22년, 100기를 맞아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측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인 ‘KBS부산 노래교실’에 대한 심사 결과 ▲단일 장소 최다 누적 관객 노래교실(Largest cumulative attendance for a singing lesson at a single venue) 및 ▲단일 장소 최다 연간 관객 노래교실(Largest annual attendance for a singing lesson at a single venue) 등 2개 부문에서 동시에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KBS부산 노래교실’은 22년 동안 단 한 번의 장소 변경 없이 부산의 대표 문화 공간인 KBS 부산홀에서 지역민을 위한 핵심 문화사업으로 운영되어 왔다. 매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노래로 소통해온 결과, ▲역대 총 누적 관객 수 180만 명 ▲연간 누적 관객 수 20만 명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노래교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전체 누적 관객수의 경우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초기 관객(수강생)을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하면 4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따라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측과 KBS부산은 오는 10월 7일(수) 오후 2시 30분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노래교실 100기 개강식’ 현장에서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등재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 행사에서는 세계기록 공식 심판원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식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단일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KBS부산은 한국 특유의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노래교실 문화'를 대표하는 성공 모델로서 지난 1년간 기네스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 및 엄격한 증빙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등재를 준비해 왔다.

KBS부산 관계자는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KBS 부산홀을 찾아주시고 노래교실을 사랑해 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기네스 세계기록’이라는 대기록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네스 등재를 통해 KBS부산의 대표 문화사업으로서 지역 사회 기여도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영방송의 공적 가치와 부산 대표 문화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