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황의조,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재판부 "죄질 안 좋다"

  • 2025.02.14 21:37
  • 4주전
  • 메디먼트뉴스
'불법 촬영' 황의조,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재판부 "죄질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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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의조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황의조는 2023년 6월 자신의 사생활 폭로 글과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유포자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고,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돼 재판에 넘겨졌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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