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트리티케일 새소득 사료작물 가능성 확인

  • 2025.06.23 09:26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지역, 트리티케일 새소득 사료작물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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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수입산 사료작물과 맥주보리를 대체할 새소득 작물로 트리티케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트리티케일은 자식성 작물로 자체 생산이 가능해 수입산 종자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나, 육지부에서는 수확기가 6월 말로 늦어 채종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에서 트리티케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 농가포장에서 '조성', '한미소1호', '한영' 3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18일에는 지역 농·축협, 국립식량과학원, 지자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티케일 농가 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제주지역 내 트리티케일의 생육 상태와 채종 가능성을 평가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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