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제주 중학교 교사 49재 앞두고 추모공원서 애도

  • 2025.07.08 10:34
  • 8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교총, 제주 중학교 교사 49재 앞두고 추모공원서 애도
SUMMARY . . .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서영삼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지난 7일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강주호 회장과 서영삼 회장은 이날 먼저 고인의 아내를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서영삼 회장도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했고, 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하셨던 고인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49재를 맞아 제주의 모든 선생님이 모두 고인을 추모하고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헌신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아내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슬픔을 함께 나눠주시고,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니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좀 더 나은 교육환경과 학교가 되길 바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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