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년 전의 섬뜩한 경고? '월마트'엔 핵잠수함이 없으나 정부가 그들을 보호한다
- 2025.10.11 18:59
- 7시간전
- 프레시안

SUMMARY . . .
투자자들은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이익을 공유하는 동시에,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었고, 주식회사는 전문 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운영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동인도회사는 저명한 의원과 장관들에게 연간 1200만 파운드를 쏟아부으며 자사 주식을 이용해 의원을 매수한 것이다.
그렇게 무소불위 권력을 지닌 동인도회사는 영국의 식민지 확장과 제국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과 인도사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윌리엄 달림플은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생각의힘 펴냄)에서 그런 동인도회사가 세계 무역과 제조업을 지배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동시대 또 다른 강대국인 오스만제국의 4배가 넘는 인구를 가졌던 나라인 무굴제국을 어떻게 점령했는지, 그 결과가 어떤 파국을 만들었는지를 자세히 풀어낸다.
그러한 동인도회사가 무굴제국을 운영하니 무굴제국 시민들의 세금은 끝없이 늘어만 갔다.
- 출처 :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