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이장우2] 마을 분위기 바꿔놓은 이장우의 소통력, 강화도가 그의 진심에 웃다
- 2025.10.22 12:15
- 4시간전
- MBC
![[시골마을 이장우2] 마을 분위기 바꿔놓은 이장우의 소통력, 강화도가 그의 진심에 웃다](https://i.ibb.co/Kpx0nXjW/20251022120609-0-jpg.jpg)
배우 이장우와 시골 어르신들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어제(2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 이야기다. 프로그램 중반부에 들어서며 한층 깊어진 이장우의 인간미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마을의 구성원으로 어울리는 이장우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장우의 강화도 시골살이 초반부터 큰 도움을 줬던 새우잡이 배 선장 ‘리치 형님’과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것. 이날 이장우는 동네 식당에서 받은 고구마묵과 강화도 섬마을에서 별미로 즐기는 말린 참숭어를 이용해 맛깔난 요리를 완성했다. ‘리치 형님’과의 이장우표 한 상 차림 먹방을 시작으로 뜨거운 황토방에서 찜질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장우와 강화도 작은 시골마을 어르신들의 케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어디를 가든 수더분하고 붙임성 좋은 그의 성격이 시골에서 더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어제(21일) 방송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무가 ‘카니’와 강화도 특산물 순무를 수확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사가 쉽지 않았고, 생각보다 적은 수확물에 이장우는 속상해했다. 이 모습을 본 이웃 어르신들은 “처음 심은 건데 잘했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평소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매력인 어르신들이 이장우에게만큼은 다정한 위로를 건넨 것. 이 모습에서 방송과 별개로 늘 주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어울리고 사랑받는 이장우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시골마을 이장우2”는 배우 이장우가 강화도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채우고, 지역의 제철 재료로 이장우표 레시피를 만들어 지역 재생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순항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시골마을 이장우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