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X주우재X비비, 꿈 안고 서울로 상경한 각양각색 상경러들의 보금자리 공개!
- 2026.07.31 08:00
- 1시간전
- MBC
30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 / 이하 ‘홈즈’)에서는 '상경러의 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다양한 '상경러'들의 집을 찾아가는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저마다의 꿈을 안고 서울에 터를 잡은 이들이 어떤 집에서, 어떤 삶을 꾸려가고 있는지 살펴봤다. 경상남도 창원 출신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비비가 같은 창원 출신 주우재, 경기도 양평 출신 김대호와 함께 임장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같은 상경러라는 공감대 속에서도 각자의 고향을 내세우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임장지는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4년 차 상경러의 집이었다. 집주인은 '신바뚜'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로, 경상도 사투리와 지역 감성을 재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연기자의 꿈을 안고 2023년 서울로 상경한 집주인의 보금자리는 첫 자취의 로망인 복층 원룸으로, 아래층은 작업실, 위층은 침실로 꾸며졌다. 화장실 미끄럼 방지 스티커 등 집안 곳곳에서는 딸을 향한 어머니의 손길도 느낄 수 있었다. 해당 집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65만 원, 관리비 20만 원이었으며, 집주인은 "돈을 모아 언젠가는 경기도 일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반지하 집이었다. 반지하임에도 높낮이가 다른 지형 덕분에 거실에서는 탁 트인 이태원 통창 뷰가 펼쳐졌으며, 넓은 테라스에는 해먹과 텃밭까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집주인은 AKMU 이찬혁의 동업자로, 제주도에서 상경해 서울 드림을 이룬 주인공이었다. 이 집이 약 10번째 보금자리라는 그는 화려한 도심을 동경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조용한 일상이 있는 곳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집 텃밭에 단풍나무를 심었을 때 비로소 "자리 잡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해당 집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400만 원이었다.
다음 임장지는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상경러의 집이었다. 집 바로 아래에 김밥집이 자리한 독특한 입지와 1억 원대 후반의 전세가로 눈길을 끌었다. 시원한 사투리로 출연진을 맞이한 포항 출신 집주인의 집에는 방송인을 꿈꾸던 흔적이 담긴 거실 선반과 본인의 사진으로 가득한 침실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집안 곳곳에는 오래된 TV와 테이블, 옷장 등 대부분 중고 거래로 마련한 가전과 가구들이 정겹게 채워져 있었다. 코미디언을 꿈꾸며 상경한 집주인은 공채 폐지 이후 아나운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배우의 길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상경러의 집이었다. 뮤지션의 꿈을 안고 대구에서 상경한 5년 차 상경러이자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집주인은 음악 작업 공간을 갖춘 집을 공개했다. 냉장고에는 부모님이 보내준 반찬과 과일이 가득했고, 침실과 연결된 널찍한 베란다가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독립하고 싶었다는 그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제도를 통해 보증금 1억 원, 월세 50만 원에 방배동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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