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의 멋이 담긴 상감백자와 조형미의 극치, 가야토기 등장!

  • 2025.01.10 18:11
  • 4시간전
  • KBS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1월 12일(일) 11시 10분 방송에는 가야토기와 휴대용 나무함, 그리고 상감백자 연당초문 호가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독특한 형태의 가야토기가 등장한다. 의뢰품은 보통의 토기 형태와 달리 이중 구조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겉면은 투각 기법으로 네모난 투창을 뚫었고, 안쪽 내부는 뭔가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약 1,500년 전 특별한 의식에서 쓰였다는 의뢰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여기에 고풍스러운 고가구도 의뢰품으로 등장한다. 크기는 작지만, 내부 서랍은 무려 7칸이다. 또한 겉에는 여닫이문을 달아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여닫이문 안쪽에는 멋스러운 산수화가 그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산수화에 아주 특별한 재료가 쓰여 감정위원은 사대부의 유물로 추정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고려와 조선의 멋이 담긴 상감백자 항아리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특한 색깔의 문양이 모두의 이목을 끌었는데, 과연 어떤 재료가 쓰였던 걸까? 특정 시기에만 제작돼 귀하다는 상감백자의 추정 감정가가 공개된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수 임수정, 우리나라 대표 명품 보이스 박기영, 늘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는 가수 안예은이 함께한다. 이날 안예은은 자신의 태몽인 잉어를 소재로 한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명품 목소리를 자랑한다. 과연 노래 실력만큼 고미술품 감정 실력도 뛰어났을까? 영광의 장원을 차지한 얼굴은 이번 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