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주메리미] 정소민, 최고급 신혼집 대신 펫 하우스에 ‘쏙’ 정소민, 펫 하우스 입주한 이유는?
- 2025.10.17 14:30
- 22시간전
- SBS

SBS ‘우주메리미’의 정소민이 최고급 신혼집 대신 펫하우스에 입주하고 만 장면이 스틸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극본 이하나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2화 시청률은 최고 9.7%, 수도권 7.0%(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대전에 승기를 낚아챘고,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2위에 등극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지난 2화에서는 위장 신혼부부가 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경품인 신혼집에 입성하지만 첫 날부터 위기에 봉착해 긴장감을 높였다. 우주와 메리가 위장 부부인 것을 들켜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건너편 집에 살고 있는 백화점 상무 백상현(배나라 분)과 우주의 고모 김미연(백지원 분), 사촌 형 장응수(고건한 분)까지 한자리에서 맞닥뜨리며, 두 사람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서 엔딩을 맞이한 것.
이 가운데, 오늘(17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몸을 숨기기 위해 첩보 작전 뺨치는 은닉 기술을 보여주는 메리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길에서 마주쳐서는 안 되는 사람을 마주한 듯 길 한가운데 우뚝 멈춰선 메리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이다. 이어 메리는 뜻밖에 펫 하우스로 몸을 쏙 숨기는 놀라운 스킬을 발휘해 폭소를 유발한다.
팔과 다리를 과감하게 구겨 넣은 후 쪼그려 앉아 완벽하게 몸을 숨긴 메리는 식은땀을 흘리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입주에 성공한 메리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내는 한편, 최고급 신혼집 대신 펫 하우스에 입주하고 만 메리의 긴박한 상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정소민의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1화 선인장씬에 이어 또 하나의 웃음 레전드 장면을 예고한 것.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펫 하우스 입주 장면은 정소민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빛난 장면으로, 정소민의 디테일한 동작 연기와 표정이 러블리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 3화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