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모니터링 실시

시는 연 2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해 읍면동별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복지팀의 의견을 수렴하며, 고독사 위험가구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모니터링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활동, ▲민관협력체계 활성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통합사례관리 성과 지표, ▲범정부 서비스 의뢰시스템을 통한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점검한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실적으로는 복지사각지대 6,574가구를 발굴해 총 5,966건의 공적급여와 민간 서비스를 연계, 찾아가는 방문 상담 1만 4,000건을 진행, 통합사례관리 1,097가구에 대해 2,363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