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망고 표준 비료사용 기준 첫 마련

  • 2025.12.23 11:04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농기원,  망고 표준 비료사용 기준 첫 마련
SUMMARY . . .

특히 시설하우스는 염류가 집적되기 쉬운 환경이어서 토양 내 양분 상태를 고려해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시비처방 기준 설정이 요구돼 왔다.

또한, 비료 투입량에 따른 생육 및 수량 반응 분석 결과를 토양 조사 결과와 종합해 망고 표준 시비량과 토양 양분 함량에 따른 비료 추천식을 도출했다.

농가는 토양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비처방서를 통해 추천 시비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처방을 적용하면 관행 대비 약 20%의 비료 사용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농업연구사는 "연구 결과가 비료 사용 저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속가능한 토양환경 관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밀 양분관리 체계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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