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 최종 4인의 치열한 승부 끝...'어린이 한글대왕' 탄생!

  • 2026.10.12 13:55
  • 2시간전
  • KBS

지난 7월과 8월, 두 번의 예심을 뚫고 8명의 도전자가 치열한 본선 대결을 펼쳤다. 그중 1, 2위를 차지한 두 조, 총 4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4인 중 누가 ‘어린이 한글대왕’에 등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선에 진출한 도전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기다린다. 최종 우승자인 ‘어린이 한글대왕’은 300만 원의 상금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라는 명예까지 거머쥐게 된다. 이번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 대회’에서는 우승자뿐만 아니라 준우승자에게도 특별한 상이 주어진다. 준우승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도전자들을 위해 특별한 손님이 등장한다. 본선에서 따뜻한 격려로 도전자들을 보듬어 주었던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다시 한번 찾아왔다.

이번 결선 무대에서는 도전자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난도 있는 문제 앞에서 실마리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따끔한 조언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결에 활력을 더한다. 김봉곤 훈장이 직접 청학동으로 초대하고 싶을 만큼 눈여겨본 인물은 누구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선에 오른 네 명의 도전자 중 가장 연장자인 김서윤 도전자는 누구보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런 우승을 향한 열정 뒤에는 귀엽고 특별한 목표가 숨어 있다. 바로 성인이 되면 강아지를 키우기로 한 부모님과의 약속을 한글대왕이 되어 앞당기는 것이다. 새 가족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원동력 삼아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간 김서윤 도전자.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긴장감을 더한 김서윤 도전자는 한글대왕의 명예와 함께 소원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맞벌이 부모님 대신 두 살 무렵부터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한 효손 안윤수 도전자. 이번 도전 역시 할머니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안윤수 도전자는, 1등 상금으로 할머니에게 좋은 관절 약을 선물하고 싶다는 특별한 소원을 밝혔다.

한편, 안윤수 도전자가 효도만큼이나 관심 있다는 또 다른 분야는 ‘한국사’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능력자의 면모도 뽐냈다. 우리말과 한국사 실력, 효심까지 모두 갖춘 안윤수 도전자는 과연 어린이 한글대왕까지 섭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선에 오른 네 명의 도전자 중 유일하게 4학년인 신이도 도전자. 막내다운 귀여운 면모로 모두의 미소를 자아내는 한편, 누구보다 당찬 승부욕과 똑 부러지는 우리말 실력으로 다른 도전자들의 견제 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언니‧오빠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당당하게 펼치며 결선 무대에 또 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세종대왕과 같은 ‘이도’라는 이름부터 기운이 좋은 막내 도전자는, 과연 위풍당당한 기세를 이어가며 어린이 한글대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3년부터 벌써 4번째 어린이 한글대왕에 도전 중인 오원준 도전자.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만큼,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그동안 매번 아쉽게 한글대왕의 자리를 내어주어야 했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정상에 올라, 긴 도전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주의 결선 진출 소식에 경북 안동에서부터 한달음에 달려온 할아버지의 응원까지 등에 업은 오원준 도전자.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실력으로 어린이 한글대왕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대결 끝에 드디어 어린이 한글대왕이 탄생한 한글날 특집,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 대회’ 2부는 10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