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진품명품 >가요계를 긴장시킬(?) 대형 신인 등판?! 엄영자·철규·보민...아나운서 부캐 전쟁

  • 2026.10.02 10:30
  • 2시간전
  • KBS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TV쇼 진품명품’ 10월 4일(일) 방송에서는 거대한 10폭 병풍과 섬세한 문양이 눈길을 끄는 민속품, 그리고 고서 한 권이 소개된다.

먼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만큼 크기가 큰 10폭 병풍이 등장한다. 각 폭마다 사군자인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가 한데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의뢰품은 조선의 대표적인 서화가 김정희가 극찬한 제자 소치 허련의 작품이다. 그런데 병풍에 적힌 작가의 호는 익숙한 ‘소치’가 아닌 ‘노치’라고 적혀있다. 소치 허련이 자신의 호를 ‘노치’라고 적은 사연과 숨겨진 이야기는 진품 아씨의 설명과 함께 자세히 살펴본다.

이어 독특한 무늬가 새겨진 민속품이 등장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뢰품을 두고 용도가 무엇인지 다양한 추리를 펼친다. 놀랍게도 의뢰품의 정체는 거울을 세워 사용하는 경대로 밝혀졌다. 표면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특이한 점은 의뢰품은 남성용 경대로, 여성이 사용하던 경대와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남성용 경대의 특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의뢰품은 고서 한 권이다. 머리말부터 어려운 한자가 가득해 쇼감정단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익숙한 한글로 적혀있었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낯선 궁중어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책은 국어학자 권덕규가 지은 ‘조선어문경위’로, 일제강점기에 나온 국어 문법서다. 국어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잊힌 순우리말이 그대로 담긴 ‘조선어문경위’는 오는 10월 4일(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한편, KBS 아나운서실의 ‘이단아’들이 뭉쳤다.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는 낯익지만 조금은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세 사람이 쇼감정단으로 등장한다. 바로 ‘영자기획’ 대표 엄영자와 가수 겸 아나운서, 일명 ‘가나운서’ 철규, 그리고 그의 제1호 팬 보민이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린 부캐로 등장해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가나운서’ 철규는 데뷔곡 ‘일등이야’를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대표 엄영자의 랩과 함께 철규 바라기 보민의 열띤 응원까지 더해져 ‘뮤직뱅크’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감정이 시작되자 세 사람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서로를 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장원을 향한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계급장도 그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는데,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잠시 출타 중인 홍주연 아씨를 대신해 새로운 진품아씨 이예원이 함께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웃음과 재미가 끊이질 않았던 이번 방송은 오는 10월 4일(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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