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희망내일위원회] SBS 하반기 사회공헌, ‘역사와 보은’의 글로벌 연대

  • 2026.07.24 09:46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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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고 있는 희망내일위원회

SBS의 사회공헌 총괄 기구인 '희망내일위원회' (위원장: 방문신 SBS 사장) 는 7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회공헌의 핵심 방향을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사업들을 심의, 의결했다.

SBS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잊혀진 해외 한인들과 그 후손들을 집중조명하기로 하고 이들의 삶과 역사, 후손들을 돕기 위한 ‘역사와 보은’의 ‘글로벌 연대'를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멕시코 이민 121주년을 맞아 에네켄(일명 애니깽) 농장의 혹독한 삶 속에서도 조국을 그리워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던 이민자 후손들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가 멕시코 현지를 찾아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영화 <밀정> 출연 배우인 허성태 씨는 강제 이주의 아픔을 겪은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후손들의 사연을 생생히 전한다. 또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후손 중 여전히 무국적 상태인 고려인들이 국적 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히 정착할 수 있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SBS 희망내일위원회 위원장인 방문신 사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국가 위상도 높아졌다”면서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사람들과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후손들을 후원하는 것이 ‘역사와 보은’의 요체”라고 밝혔다. 방문신 사장은 또 “잊혀진 해외 한인들을 찾아내 후원하는 활동은 진정한 글로벌 대한민국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취지에 담긴 후원과 연대의 의미가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에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BS는 그 밖의 하반기 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내 아동·청소년 후원 프로그램도 확정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가족돌봄 청소년 (영 케어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두심, 송일국, 이현이 씨가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함께 장거리 상경 치료로 고통받는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병원 앞 우리 집' 조성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편,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상반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튀르키예의 참전 용사 후손들을 발굴해 그들의 삶을 전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가수 장민호씨와 배우 정애리씨가 동참한 가운데 아프리카 난민캠프 아이들 돕기, 조혼 위기의 아프리카 소녀 돕기 활동을 했다. 이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상반기 중 총 7,206건의 정기 후원과 17억 8천만 원의 모금으로 이어졌다. SBS를 통한 모금액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국제구조위원회(IRC) 등 NGO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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